▲ 프랭키 에드가와 컵 스완슨 모두 최근 경기에서 브라이언 오르테가에게 졌다.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 기자] UFC 뉴스를 모아 전해 드리는 '이교덕의 굿모닝 UFC'가 돌아왔습니다.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아침에 찾아뵙겠습니다.

에드가 vs 스완슨 2

지난주 자유 계약 선수(FA)가 돼 UFC 공식 랭킹에서 이름이 빠졌던 컵 스완슨이 UFC와 재계약했다. 랭킹 4위로 복귀했다. ESPN은 스완슨이 오는 4월 22일 미국 애틀란틱시티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128에 출전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상대는 프랭키 에드가. 스완슨은 2014년 11월 에드가에게 서브미션으로 진 바 있다. UFC 파이트 나이트 128의 메인이벤트는 에드손 바르보자와 케빈 리의 라이트급 경기다.

또 잠정 타이틀

알렉산더 구스타프손은이 UFC 라이트헤비급 잠정 타이틀전을 요구했다. ESPN과 인터뷰에서 "다니엘 코미어와 타이틀전을 바랐지만, 그는 헤비급 타이틀에 도전한다. 내 위치에서 상대가 누가 되든 그 경기는 잠정 챔피언벨트가 걸린 타이틀전이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미 사다리를 다 올라왔다"고 주장했다.

"셰브첸코 두렵지 않아"

UFC 초대 여성 플라이급 챔피언 니코 몬타뇨가 MMA 정키와 인터뷰에서 발렌티나 셰브첸코의 도전을 피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나도 원래 밴텀급 파이터였다. 나보다 어떤 방면에서 강한 상대들과 싸워 왔다. 올여름 복귀를 목표하고 있다. 7월 UFC 226에서 경기하길 원한다"고 했다. 셰브첸코는 몬타뇨에게 6월 UFC 225에서 싸우자고 제안한 상태. 둘의 대결은 기정사실로 보인다. 시기 조율만 남아 있다.

희망

두 번째 약물검사에 걸렸지만 결백을 주장하는 앤더슨 실바가 글로보 에스포르테와 인터뷰에서 "여전히 UFC에 계약돼 있다. 시간이 다음을 말해 줄 것이다. 매일 훈련하고 있고 건강하다. 다시 한 번 타이틀에 도전할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벨포트 다음 비스핑

료토 마치다는 아직 은퇴할 생각이 없다. 3연패 하다가 지난달 4일 에릭 앤더스에게 판정승한 마치다는 20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오는 5월 13일 UFC 224에서 비토 벨포트와 경기가 예정돼 있다. 벨포트의 은퇴전 상대다. 마치다는 마이클 비스핑의 은퇴전에 나서고 싶다는 마음을 나타냈다.

아직 살아 있다

UFC 웰터급 제이크 엘렌버거가 6월 2일 UFC 파이트 나이트 131에서 브라이언 바베레나와 경기한다. UFC가 21일 공식 발표했다. 엘렌버거는 2013년부터 최근 10경기 3승 7패로 내림세가 뚜렷하다. 최근 2경기에서 KO로 졌다. 바베레나는 13승 5패.

약물검사 양성반응

주짓수 검은 띠의 UFC 밴텀급 파이터 아우구스토 멘데스가 불시 약물검사를 통과하지 못했다. UFC는 21일 이를 발표하고 멘데스의 4월 UFC 파이트 나이트 128 출전이 취소됐다고 밝혔다. 6승 2패 전적의 멘데스는 메랍 드발리시빌리와 맞붙을 예정이었다.

"브록 레스너 돌아와"

프란시스 은가누는 데릭 루이스와 맞대결에 긍정적이다. 루이스에게 "UFC와 협상을 시작해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가 가장 원하는 경기는 따로 있다. 바로 WWE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 UFC 헤비급 챔피언 브록 레스너와 맞대결이다. MMA 파이팅과 인터뷰에서 "레스너, 제발 돌아와. 우리는 네가 필요해. 헤비급이 재미있으려면 네가 있어야 해. 아주 오랫동안 기다린 레스너와 대결이 성사됐으면 좋겠다. 내가 꿈꿔 온 경기야"라고 말했다.

여전히 쇼군

지난 18일 UFC 파이트 나이트 127에서 지미 마누와를 판정으로 이겨 2년 11개월 전 패배를 설욕한 얀 블라코비츠가 "여전히 마우리시오 쇼군을 원한다"고 밝혔다. "그는 전설이니까. 내 스타일과 그의 스타일이 맞붙으면 재밌는 경기가 나올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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