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렉산더 볼코프가 파브리시우 베우둠을 끌어내리고 랭킹 3위에 올랐다.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 기자] 지난 18일(이하 한국 시간) UFC 파이트 나이트 127에서 파브리시우 베우둠을 4라운드 KO로 잡은 '드라고' 알렉산더 볼코프(29, 러시아)가 UFC 헤비급 랭킹 3위로 뛰어올랐다. 22일 발표된 랭킹에서 5계단이나 점프했다.

부상으로 오랫동안 경기를 뛰지 않고 있는 케인 벨라스케즈가 랭킹에서 빠지면서 챔피언 스티페 미오치치 아래 빅 3가 싹 바뀌는 분위기다. 현재 1위는 프란시스 은가누, 2위는 알리스타 오브레임이다. 4위 커티스 블레이즈가 오는 6월 10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UFC 225에서 오브레임을 잡으면 세대교체가 급물살을 탄다.

UFC 헤비급 랭킹

챔피언 스티페 미오치치
1위 프란시스 은가누
2위 알리스타 오브레임
3위 알렉산더 볼코프 +5
4위 커티스 블레이즈
5위 파브리시우 베우둠 -2
공동 6위 데릭 루이스
공동 6위 마크 헌트
8위 마르신 티부라 +1
9위 안드레이 알롭스키 +1
10위 알렉세이 올레이닉 +1
11위 스테판 스트루브 +1
12위 샤밀 압두라히모프 *진입
13위 타이 투이바사 +2
14위 주니어 알비니
15위 저스틴 레딧 *진입

'스턴건' 김동현은 웰터급 15위로 한 계단 떨어졌다. 지난해 6월 콜비 코빙턴에게 판정으로 지고 계속 랭킹이 하락하고 있다. 지난 18일 UFC 파이트 나이트 127에서 피터 소보타를 TKO로 이긴 리온 에드워즈가 김동현의 자리를 차지해 14위가 됐다.

'코리안 슈퍼 보이' 최두호도 페더급 랭킹 끝자락에 몰렸다. 마일스 주리와 자리를 바꿔 15위로 내려갔다. 최두호는 지난 1월 제레미 스티븐스에게 2라운드 TKO로 졌다.

UFC 웰터급 랭킹

챔피언 타이론 우들리
1위 스티븐 톰슨
2위 하파엘 도스 안요스
3위 콜비 코빙턴
4위 로비 라울러
5위 데미안 마이아
6위 호르헤 마스비달
공동 7위 카마루 우스만 +1
공동 7위 대런 틸
9위 닐 매그니
10위 산티아고 폰지니비오
11위 도널드 세로니
12위 카를로스 콘딧
13위 거너 넬슨
14위 리온 에드워즈 +1
15위 김동현 -1

UFC 페더급 랭킹

챔피언 맥스 할로웨이
1위 브라이언 오르테가
2위 조제 알도
3위 프랭키 에드가
4위 컵 스완슨
5위 제레미 스티븐스
6위 조시 에밋
7위 리카르도 라마스
8위 정찬성
9위 대런 엘킨스
10위 야이르 로드리게스
11위 헤나토 모이카노
12위 머사드 벡틱
13위 캘빈 케이터
14위 마일스 주리 +1
15위 최두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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