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NK 야구사랑 정기 예적금 업무협약식 후 정기예금에 가입중인 NC 다이노스 황순현 대표 ⓒ NC 다이노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NC다이노스와 BNK경남은행이 다이노스의 올해 성적과 연계한 ‘BNK 야구사랑 정기 예적금’ 상품을 출시했다. 팀 성적에 따라 최고 연 2.4%의 이율을 받는 정기예금 등이다. BNK경남은행은 야구 꿈나무 육성을 위해 해당 상품의 판매 수익의 일부를 NC에 유소년 야구 후원금으로 출연한다.

NC와 BNK경남은행은 이러한 내용의 공동 마케팅에 대한 업무협약을 22일 체결했다. 이날 경남 창원시 BNK경남은행 본점에서 협약식을 열고 NC의 간판타자 나성범 선수와 황순현 대표, BNK경남은행 황윤철 은행장 등이 함께했다.

나성범 선수와 황순현 대표는 현장에서 BNK 야구사랑 정기예금의 첫 번째 고객으로 가입했다. 이번 상품은 한국시리즈 우승, 포스트시즌 진출, 홈런 타수 150개 이상 달성, 홈관중 50만명 달성, 정규시즌 성적 등에 따라 우대금리를 받게 돼 있다.

BNK경남은행 황윤철 은행장은 “5년 연속 가을야구에 도전하는 NC다이노스가 좋은 성적을 거둬 BNK 야구사랑 예적금 상품에 가입한 고객께 더 많은 금리혜택을 드리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NC 황순현 대표는 “지역 경제를 든든하게 지켜온 BNK경남은행에서 다이노스를 응원하는 금융상품을 만들었다. 다이노스 선수단과 구단은 가슴 뛰는 플레이와 좋은 성적으로 지역 팬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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