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반도프스키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한국과 오는 28일 3월 A매치 경기를 갖는 폴란드가 나이리지아에 졌다. '주포'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는 전후반 결정적인 기회를 날렸고, 후반 득점 없이 교체됐다.

폴란드는 24일 오전 4시 45분(한국 시간) 폴란드 브로츠와프 포즈난 시립경기장에서 열린 3월 A매치 나이지리아와 경기에서 0-1로 졌다. 후반 모지스에게 페널티킥 실점을 헌납했다.

폴란드가 먼저 기회를 잡았다. 전반 7분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쇄도한 레반도프스키가 찼다. 골대를 맞았다. 전반 34분 모지스가 아크 왼쪽에서 프리킥 기회를 잡았다. 킥이 살짝 빗나갔다. 

전반 27분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글리크가 헤더로 돌렸는데 살짝 빗나갔다. 전반 35분 오른쪽 측면에서 폴란드가 프리킥 기회를 잡았다. 킥이 날카로웠는데 크리호비악의 머리에 걸리지 않았다. 전반 두 팀 모두 성과를 올리지 못했다. 

후반도 폴란드가 경기를 주도하는 가운데, 조용한 경기가 이어졌다. 후반 10분 레반도프스키가 결정적인 기회를 놓쳤다. 동료의 패스를 받아 1대 1 기회를 만들었는데 슈팅이 골키퍼에게 걸렸다. 

결정적인 기회를 놓친 폴란드가 결국 실점했다. 후반 15분 모지스가 돌파 과정에서 카민스키에게 다리를 걸려 페널티킥을 얻었다. 집적 키커로 나서 득점했다. 

전후반 결정적인 기회를 날린 레반도프스키는 후반 20분 교체됐다. 폴란드는 만회 골을 위해 밀리크를 투입했지만 득점을 만들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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