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강동원. 사진|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이은지 기자] 배우 강동원의 할리우드 진출작 '쓰나미 LA'가 4월 본격적인 촬영을 시작한다.

영화 '쓰나미 LA'는 미국 LA에서 역사상 가장 강력한 쓰나미가 도시를 강타하고 대량 살상을 초래한다는 내용을 담은 작품이다.

이 작품은 오는 4월부터 영국과 멕시코를 오가며 촬영을 진행한다. 강동원은 영화 '인랑'을 마무리하고 바로 유럽으로 넘어가 촬영에 합류할 예정이다.

강동원은 극중 정의로운 시민으로 액션과 함께 선굵은 연기를 펼칠 수 있는 캐릭터로 알려져 있다. 특히 강동원은 모든 대사를 영어로 소화할 예정이다.

'쓰나미 LA' 메가폰을 잡은 사이먼 웨스트 감독은 강동원에 대해 "한국에서 대단한 작품들을 해온 배우이다. 이렇게 뛰어난 배우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강동원은 "이 영화에서 맡게 될 캐릭터와 이번 프로젝트에 기대감이 큰 상황이며, 유능한 분들과 함께하게 돼 영광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쓰나미 LA'는 2019년에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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