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터란 루 감독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터란 루(40) 감독이 아직 복귀 일정을 잡지 못했다.

ESPN은 27일(이하 한국 시간) "루 감독이 오는 28일 마이애미 히트전에 돌아오지 않을 것이다. 루 감독은 현재 매 경기 몸 상태를 체크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루 감독은 최근 건강 문제로 팀을 떠났다. 가슴 통증과 함께 몸이 급격히 나빠졌다. 결국 루 감독은 래리 드류 어시스턴트 코치에게 자리를 내주고 휴식을 취하고 있다.

그는 1주가량 휴식을 취한 뒤 이번 주에 복귀할 예정이다. 클리블랜드 원정 일정이 끝나는 29일 샬럿 호네츠전 안에 돌아올 가능성이 높았다. 하지만 아직 루 감독의 몸 상태가 완벽하지 않은 모양이다.

한편 루 감독의 공백은 드류 코치가 채우고 있다. 그가 감독으로 나섰을 때 클리블랜드는 4승 0패를 기록 중이다. 드류 코치는 "몇 가지는 바꾸고 추가할 것이다. 큰 틀은 원래 스타일로 갈 것이다. 선수들에게 혼란을 주지 않을 것이다"라며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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