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 기자] UFC 뉴스를 모아 전해 드리는 '이교덕의 굿모닝 UFC'가 돌아왔습니다.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아침에 찾아뵙겠습니다.

루머

UFC 서울 대회가 올해 말 다시 펼쳐질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미국 BJ펜닷컴은 "올해 10월 가능성이 있다. 정찬성과 최두호가 홈경기를 펼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하지만 관계자는 사실무근이라고. 추측성 보도인 것으로 봐야 할까, 만우절 장난일까. 첫 번째 서울 대회는 2015년 11월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바 있다.

날 위한 수문장

UFC 웰터급 챔피언 타이론 우들리는 랭킹 1위 스티븐 톰슨의 능력을 믿는다. "원더 보이는 내게 오는 길을 지키고 있는 수문장이다. 그가 날 위해 가벼운 일들을 처리해 줄 것이다. 타이틀전을 원하는 여러 파이터들은 그를 거쳐 와야 한다"며 "대런 틸이 톰슨을 꺾을 만한 무기를 갖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원더 보이가 이길 것"이라고 말했다. 톰슨과 틸은 5월 28일 영국 리버풀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130 메인이벤트에서 대결한다.

기술 이상의 무엇

에디 알바레스는 더스틴 포이리에는 물론 저스틴 게이치와도 싸워 봤다. 4월 15일 UFC 온 폭스 29에서 펼쳐지는 포이리에와 게이치의 대결에 대해 "포이리에가 게이치보다 더 기술적이다. 모두가 동의할 것이다. 하지만 게이치에겐 알 수 없는 힘이 있다. 포이리에가 게이치를 피니시 하긴 힘들지 않을까. 5라운드 내내 싸워야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생지옥

저스틴 게이치는 4월 15일 UFC 온 폭스 29에서 더스틴 포이리에게 지옥 같은 경험을 안겨 주겠다고 선언했다. "에디 알바레스에게 니킥을 맞기 전까지 심각한 문제는 없었다. 복부 타격이 있었지만 금방 회복했다. 포이리에는 따라붙는 날 떨어뜨리려면 지옥 같은 시간을 보내야 할 것이다. 포이리에는 내가 이기기 좋은 상대"라고 말했다.

싱가포르 여행

조제 알도는 6월 23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132에서 제레미 스티븐스와 대결을 수락했다. 스티븐스도 오케이 했다. 트위터에서 "휴가는 끝났다. 팬들이 원한다. 알도를 보러 싱가포르로 갈 것이다. 데이나 화이트, 션 셜비 준비하자"고 말했다. 공식 발표만 남겨 뒀다.

머리싸움

대런 틸이 5월 28일 UFC 파이트 나이트 130에서 상대 스티븐 톰슨을 3라운드 안에 끝낼 수 있다고 자신했다. "그의 파이트 아이큐와 나의 파이트 아이큐가 맞붙는 흥미로운 대결이다. 톰슨을 꺾으면 웰터급에서 누가 최강의 타격가인지 알게 될 것이다. 3라운드 KO승이다."

은퇴전 상대

마이클 비스핑은 은퇴를 준비한다. 한 경기를 마친 후 글러브를 벗으려고 한다. 루크 락홀드, 료토 마치다 등이 그의 은퇴전 상대에 관심을 보인 가운데 호르헤 마스비달도 손을 들었다. "지난해 11월 중국에서 비스핑이 내게 가운뎃손가락을 내밀더라. 장소를 정해라"고 말했다. 둘은 지난해부터 설전을 벌이고 있다. 비스핑이 마스비달의 뿌리인 쿠바 국기를 찢으면서부터다.

회자정리

비토 벨포트는 지난 1월 은퇴전을 가지려다가 상대 유라이아 홀이 감량 중 쓰러져 경기를 뛰지 못했다. 다시 은퇴전을 계획한다. 5월 13일 UFC 224에서 료토 마치다와 만난다. 벨포트는 "계획대로 경기 후 은퇴하겠다. 그러나 영원한 이별은 아닐 수도 있다. 기회가 되면 돌아올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맥그리거 레슬링

코너 맥그리거가 슬슬 움직이는 걸까? 트위터에 "준비하고 있다"고 썼다. 하빕 누르마고메도프는 이 말을 놓치지 않았다. "다음 차례 준비하고 있어"라고 말했다. 맥그리거는 인스타그램에 레슬링 훈련 뒤 찍은 사진을 올리고 "어마어마한 젊은 레슬러 코스티와 강훈련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UFC는 알고 있다

"두 번의 실수는 없다." 오는 8일 UFC 223에서 챔피언 로즈 나마유나스에게 도전하는 요안나 옌드레이칙이 "UFC는 1차전에서 내게 감량 문제가 있었다는 걸 알았다. 리턴매치를 곧바로 잡았다는 건 UFC가 세계 최강이 누군지 알고 있다는 뜻이다. 4월 8일 증명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