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비 알더베이럴트의 포효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파리생제르맹(PSG)은 토비 알더베이럴트(29, 토트넘홋스퍼)가 원하는 주급을 맞춰줄 의사가 있다.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3(한국 시간) “파리생제르맹은 토트넘홋스퍼와 재계약에 실패했던 알더베이럴트의 연봉을 맞춰줄 준비를 마쳤다고 보도했다.

알더베이럴트는 오는 20196월이면 토트넘과 계약이 만료된다. 새로운 계약이 필요한 상황이지만 토트넘은 주급 체계에서 벗어난 그의 요구를 선뜻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다. 현재 알더베이럴트가 원하는 조건은 주급 20만 파운드(3억 원)5년 계약이다.

이에 알더베이럴트는 다가오는 여름 팀을 떠날 것로 보인다. 이에 많은 구단들이 그의 행보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맨체스터유나이티드, 첼시, PSG까지 빅클럽들이 그의 영입을 원하는 상황이다. 가장 적극적인 구단은 PSG.

이 언론에 따르면 PSG는 알더베이럴트의 영입을 위해 그가 원하는 연봉 1,000만 파운드(148억 원)를 맞춰줄 의사가 있다. 맨유와 첼시가 움직이기 전 먼저 영입전에서 선두 자리를 꿰차겠다는 계획이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역시 이미 작별을 예감하고 있다. 그는 알더베이럴트에게 이번 여름 팀을 떠나도 좋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제 다니엘 레비 회장의 결정만 내려진다면 알더베이럴트는 팀을 떠날 수 있다. 토트넘의 주급 체계로 또 하나의 선수가 팀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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