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메멘토모리' 스틸. 제공|IMTV, 파인스토리

[스포티비뉴스=이은지 기자] 배우 재희 주연 영화 '메멘토모리'가 칸느 시리즈 페스티벌 디지털 경쟁부문에 진출했다.

영화 '메멘토모리'는 '타인의 죽음을 기억하라'는 뜻의 라틴어에서 따온 제목으로, 영문을 모른 채 지하 목욕탕에 갇힌 여섯 명의 사람들이 살아남기 위해 몸부림치며 치열한 두뇌싸움을 벌이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메멘토모리'가 진출한 칸느 시리즈 페스티벌은 올해 처음 시작하는 축제로, 4일부터 11일까지 프랑스 칸에서 열리며 MIPTV 2018의 메인 행사라는 큰 의미를 지닌다. 국내 영화로는'메멘토모리'가 유일하게 초청돼 눈길을 끈다.

한편 '메멘토모리'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제작된 영화다. 2018년 개봉 예정이며, 영화 버전 외에 웹드라마로도 제작, KTH가 배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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