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용준(왼쪽), 박수진. 사진|배용준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유은영 기자] 배우 배용준(46), 박수진(33) 부부가 출산을 앞뒀지만 이를 향한 대중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박수진은 지난해 8월 둘째 아이를 임신 소식을 전했다. 당시 결혼 2주년을 맞아 전한 임신 소식에 대중의 축복과 축하가 이어졌다. 2016년 10월 첫아들을 품에 안은 지 10개월 만에 둘째 아이를 갖게 된 터라, 아들을 출산한 뒤 육아에 매진하고 있던 박수진은 둘째 아이 임신으로 방송 활동 대신 태교 및 육아에 전념해왔다.

박수진의 출산일은 임박했다. 둘째는 딸로 이달 출산할 예정이다. 다만 지난해 11월 밝혀진 연예인 특혜 논란으로 한차례 폭풍을 맞았다. 박수진이 첫째 출산 당시 삼성서울병원 측으로부터 특혜를 받았다는 것인데,  병원 측이 외부인이 출입할 수 없는 중환자실에 연예인 부부와 매니저, 가족 등의 출입을 허용했다는 것. 그리고 인큐베이터 새치기 및 음식물 반입 등에 대한 지적도 나왔다.

박수진은 이에 대해 "매니저 동행 및 음식물 반입에 관한 문제는 반입이 가능한 구역까지만 했고 중환자실 내부로 매니저가 동행하거나 음식물을 반입한 사실은 없다"며 "중환자실 면회에 부모님이 함께 동행한 것은 사실이다. 첫 출산이었고, 세상에 조금 일찍 나오게 되다 보니 판단력이 흐려졌던 것 같다. 인큐베이터 입원 순서와 관련된 루머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하기에 이르렀다.

이 때문에 축복받아 마땅한 둘째 출산을 앞두고도 대중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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