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라보앤뉴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한 김자영(오른쪽)과 김지영 ⓒ 브라보앤뉴 제공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한국 여자 프로 골프(KLPGA)투어에서 활약 중인 김자영(27)과 김지영(22, 이상 SK네트웍스)이 브라보앤뉴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

브라보앤뉴는 5일 김자영, 김지영과의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자영은 2012년 KLPGA 다승왕을 수상했다. 뛰어난 실력은 물론 빼어난 스타성까지 갖춘 그는 여전히 갤러리들을 몰고 다닌다.

한동안 우승 소식을 전하지 못했던 그는 지난해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등극했다. 그는 KLPGA 투어에서 통산 4번 우승했다.

김지영은 데뷔 2년차였던 지난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약 260야드를 넘나드는 호쾌한 드라이버 샷을 장기다.

브라보앤뉴의 장상진 마케팅 부문 대표는 "그동안 세계랭킹 1위를 기록한 박인비, 유소연 등 최고의 선수들과 함께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두 선수가 우수한 기량을 맘껏 펼칠 수 있도록 최고의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브라보앤뉴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활약 중인 박인비, 유소연, 허미정, 전영인을 비롯해 KLPGA투어 이승현, 백규정, 오지현, 최예림, 한국프로골프(KPGA) 김태우, 옥태훈 등의 골프 선수들을 매니지먼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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