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터란 루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터란 루(40) 감독이 돌아온다.

ESPN 등 여러 언론은 5일(이하 한국 시간) "터란 루 감독이 오는 6일 워싱턴 위저즈전에 돌아온다"라고 밝혔다.

루 감독은 가슴 통증과 수면 부족 등 여러 건강 문제로 지난 9경기에 결장했다. 이번 시즌 초부터 내내 통증을 달고 살았다. 하지만 더 이상 통증을 견디지 못하고 휴식을 취해야 했다. 

루 감독은 약 1주간 쉬고 3월 말에 돌아올 예정이었다. 하지만 몸 상태가 완벽하지 않았다. 휴식을 더 취한 뒤 오는 6일에 돌아올 예정이다. 루 감독이 쉴 때 래리 드류 어시스턴트 코치가 감독대행으로 나섰다. 클리블랜드는 드류 감독대행과 함께 최근 9경기 8승 1패를 기록했다.

현재 클리블랜드는 48승 30패(61.5%)를 기록, 동부 콘퍼런스 3위를 기록 중이다. 4위 필라델피아 76ers가 바짝 추격하고 있다. 48승 30패로 승률은 똑같다. 하지만 클리블랜드가 상대 전적 우위(2승 1패)로 3위를 지키고 있다. 과연 루 감독이 돌아와 클리블랜드의 상승세를 이끌 수 있을까. 클리블랜드가 돌아온 루 감독과 어떤 결과물을 만들어낼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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