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와 LA 에인절스의 오타니 쇼헤이가 또 홈런을 쳤다. 3경기 연속 홈런이다.

▲ 추신수, 홈런 또 쳤다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3경기 연속 홈런을 때리는 등 맹타를 휘둘렀다. 추신수는 한국 시간으로 7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홈경에서 4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6회 세 번째 타석에서 솔로포, 7회 네 번째 타석에서 적시타를 날렸다. 멀티히트에 3경기 연속 홈런까지. 비록 팀 텍사스는 5-8로 졌지만, 추신수는 날카로운 타격감을 보였다.

▲ 오승환, 첫 타자는 잘 잡았는데

추신수와 맞대결은 다음을 기약했다. 오승환은 추신수가 속한 텍사스 레인저스와 원정 경기에서 팀의 팀의 세 번째 투수로 구원 등판했다. 그러나 애를 먹었다. 오승환은 ⅔이닝 동안 2피안타 1실점을 했다. 첫 타자 조이 갈로를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했으나 이후 잇따라 안타를 맞으면서 실점을 했다.

▲ LA 에인절스의 오타니 쇼헤이.
▲ 오타니도 쳤다, 3경기 연속 대포

LA 에인절스에서 활약하고 있는 오타니 쇼헤이가 오클랜드 어슬래틱스와 홈경기에서 솔로포를 포함해 4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첫 번째 타석에서 상대 선발투수 다니엘 고셋의 3구째를 공략해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때렸다. 오타니는 3경기 연속으로 대포를 가동했다. 에인절스는 13-9 대역전승을 거뒀다.

▲ LA 다저스의 류현진.
▲ 류현진, 다음 등판 일정은?

류현진의 다음 등판 일정은 언제가 될까. 7일 열릴 예정이었던 다저스와 샌프란시스코의 경기가 비로 취소됐다. MLB.com에 따르면 이날 샌프란시스코전에서 선발 등판 예정이었던 마에다 겐타 대신 8일에는 리치 힐, 9일에는 클레이튼 커쇼가 선발 등판해 샌프란시스코 타선을 상대한다. 9일 샌프란시스코전에 선발 등판 예정이었던 류현진.아직 그의 등판 일정이 정해지지 않았다.

▲ 테임즈, 시즌 2호포 '쾅'

테임즈는 시카고 컵스와 홈경기에서 2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1안타가 시즌 2호 홈런. 테임즈는 세 번째 타석인 5회 1사 1루에서 상대 선발투수 카일 헨드릭스의 4구째를 공략해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터뜨렸다. 밀워키의 5-4 승리에 테임즈가 힘을 보탰다.

▲ 페드로 알바레즈, 길어진 경기 14회에 끝내다

좀처럼 끝날 것 같지 않은 접전 상황에서 만루포가 터졌다. 볼티모어는 뉴욕 양키스와 원정 경기에서 7-3으로 이겼다. 연장 14회초, 1사 만루 찬스에서 페드로 알바레즈가 조나단 홀더의 초구를 공략해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만루 홈런을 터뜨리면서 승리의 주인공이 됐다.

▲ NYY 애런 저지, ML 최장신 수비

팀은 졌지만, 애런 저지는 큰 키를 활용한 수비를 펼쳐 시선을 끌었다. 비록 양키스는 연장 14회초 페드로 알바레스에게 결승 만루 홈런을 맞고 3-7로 졌지만, 앞선 13회 2사 후 오늘쪽 담장 쪽으로 날아가는 칼렙 조세프의 큰 타구를 저지가 담장 너머로 긴 팔을 뻗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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