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목 부상 중이었던 조지 힐이 연습 경기에 돌아왔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부상 선수들이 모두 돌아왔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정규 시즌 2경기를 남겨 놓고 최상의 전력을 구축했다.

미국 농구 전문 매체 ‘아미코 훕스’는 10일(이하 한국 시간) 그동안 부상으로 몸 상태가 좋지 못했던 클리블랜드 선수들이 뉴욕에서 진행된 연습 경기를 정상적으로 소화했다고 밝혔다. 이 매체가 언급한 선수들은 조지 힐(발목), 호세 칼데론(햄스트링), 로드니 후드(아킬레스건)다.

터런 루 클리블랜드 감독은 “제일 중요한 건 건강이다. 아픈 선수가 있다면 이를 잘 관리하는 게 중요하다”며 “우리는 플레이오프에 대한 준비를 확실히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제 클리블랜드는 10일과 12일, 뉴욕 닉스와 2연전을 끝으로 정규 시즌 일정을 모두 마친다. 현재 49승 31패로 동부 콘퍼런스 4위에 올라왔다. 3위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는 1경기 차다. 루 감독은 부상 선수들이 모두 돌아온 만큼 뉴욕전에서 플레이오프를 대비한 다양한 전술 실험을 할 수 있다고 전했다. 10일 연습을 마친 후 루 감독은 “뉴욕을 상대로 여러 실험을 할 수 있다. 우리 팀 최고의 조합이 무엇인지 찾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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