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리카르도 라틀리프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뛸 수 있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10일 "대한체육회를 통해 아시안올림픽평의회(OCA)에 라틀리프 대회 출전 여부를 문의했다"라며 "그 결과 지난 29일 OCA 측으로 라틀리프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참가할 수 있다고 확인받았다"고 밝혔다.
라틀리프는 지난 1월 특별귀화로 대한민국 국적을 얻었다. 지난 2월에는 2019 FIBA 농구월드컵 아시아예선 홍콩과 뉴질랜드전에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고 첫 국제무대를 치르기도 했다.
한국은 그동안 국제무대에서 골 밑 약점을 드러냈다. 특히 최근 오세근과 이종현 등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 아시안게임에서 힘든 싸움을 할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라틀리프가 OCA 측으로부터 출전할 수 있다는 허가를 받았다. 라틀리프가 가세한다면 골 밑 약점을 줄일 수 있을 전망이다. 라틀리프는 지난 두 번의 FIBA 예선 경기에서 평균 21.0점 10.0리바운드 2.0어시스트 2.5블록 FG 44.7%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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