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디어월그룹이 김태우(왼쪽)를 후원한다. ⓒ미디어월그룹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미디어윌그룹이 2016 KPGA 신인상을 받은 프로골퍼 김태우(25)를 후원한다. 

미디어윌그룹은 "16일 서울 서초구에 미디어윌그룹 본사에서 미디어윌홀딩스 장영보 대표와 김태우 선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 협약식 행사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골프 국가대표 출신 김태우는 2016년 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했다. ‘제 32회 신한동해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했고 그 해 KPGA 신인상을 수상했다. 

​데뷔 2년 차인 지난해에는 KPGA 선수권 대회, 제네시스 챔피언십 등 19개 대회에 출전해 TOP 10에 세 차례 이름을 올렸다.
김태우는 19일에 열리는 2018년 KPGA 첫 토너먼트인 DB 손해보험 프로미오픈을 시작으로 미디어윌그룹의 로고와 미디어윌그룹의 계열사인 더블유쇼핑 로고가 새겨진 모자와 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 할 예정이다. 

미디어윌홀딩스 장영보 대표는 “김태우 선수의 우승을 향한 도전 정신과 뜨거운 열정을 계속 지켜봤다. 성실성과 성장 가능성에 주목해 후원을 결정했다. ​이번 후원을 통해 김태우 선수가 지금보다 안정적으로 훈련을 받고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미디어윌그룹은 국내 대표 생활 정보 신문인 벼룩시장을 비롯 다방, 알바천국 등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전문 미디어 기업과 더블유쇼핑, 피치밸리(willy’s), 딘타이펑, 모스버거 등 15개 계열사를 운영하는 중견 종합정보미디어그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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