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한신 감독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정한신(49) 감독이 올해 8월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3대3 남자농구 국가대표 사령탑이 되었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27일부터 중국 선전에서 열리는 국제농구연맹(FIBA) 3대3 아시아컵과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3대3 남자농구 대표팀 감독에 정한신 협회 3대3위원회 위원을 선임했다"고 17일 발표했다.

경복고와 고려대 출신 정한신 감독은 현대, TG삼보 등에서 선수 생활을 했고 동부와 오리온에서 코치로 일했다. 또 협회 3대3 위원회 위원을 맡았고, 국가대표 선발전의 기초가 된 3대3 코리아 투어 해설을 하기도 했다.

정한신 감독은 "대회까지 얼마 남지 않아 여러 가지로 힘든 부분이 있겠지만 대표팀에 주어진 기회에 감사한 마음으로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아시아컵에 출전하는 대표팀(박민수·방덕원·김민섭·임채훈)은 18일 진천선수촌에 입촌한 뒤 26일 중국으로 출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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