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대영 ⓒLG 트윈스

[스포티비뉴스=광주, 고유라 기자] LG 트윈스 내야수 윤대영이 프로 데뷔 첫 안타를 적시타로 장식했다.

윤대영은 19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 경기에서 8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2013년 NC에 입단한 윤대영은 2015년 말 2차 드래프트로 LG에 이적했다. 경찰청 소속이던 지난해 퓨처스 북부리그 홈런, 타점왕(24홈런 98타점)을 차지한 기대주.

윤대영은 전날(17일) 아도니스 가르시아의 말소로 급히 1군에 등록됐고 이날 프로 데뷔 첫 선발 출장의 기회를 잡았다. 윤대영은 2회 헛스윙 삼진으로 아웃됐으나 3-1로 앞선 4회 1사 1,3루에서 좌전 적시타를 때려냈다.

이날 전까지 프로 데뷔 후 한 타석도 소화하지 못했던 윤대영의 프로 데뷔 첫 안타이자 첫 타점. 윤대영의 적시타로 LG는 4-1로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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