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디 가브란트(왼쪽)는 지난해부터 TJ 딜라쇼가 금지 약물을 썼다고 주장했다.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 기자] 매일 아침 UFC의 흥미로운 여러 소식들을 모아 전해드립니다.

또 진실 게임

오는 8월 5일 UFC 227에서 재대결이 잡히자 다시 시작됐다. 도전자 코디 가브란트가 챔피언 TJ 딜라쇼가 팀 알파메일에서 훈련할 때 의심스러운 금지 약물을 썼다고 밝혔다. "그가 헤난 바라오와 경기를 준비할 때 특별한 보충제를 쓰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 그에 대한 존중이 사라졌다. 그는 사기꾼이다"라고 말했다. 둘은 지난해 11월 UFC 217에서 맞붙었다. 딜라쇼가 가브란트를 꺾고 타이틀을 되찾았다.

포이리에 4위

지난 15일 UFC 온 폭스 29에서 저스틴 게이치에게 이긴 더스틴 포이리에가 UFC 라이트급 랭킹 5위에서 4위로 올라섰다. 오는 22일 UFC 파이트 나이트 128에서 케빈 리와 맞붙는 에드손 바르보자가 4위에서 5위가 됐다. 김동현은 웰터급 15위, 정찬성은 페더급 8위, 최두호는 페더급 13위를 유지했다.

새 계약

라이트헤비급 알렉산더 구스타프손이 UFC와 재계약했다. "다른 선수들이 은퇴를 얘기할 때, 난 계약서에 새로 사인했다. 무척 감사하고 기쁘다. 곧 싸우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3연승 그리고 재계약

미래의 페더급 챔피언이라고 평가받는 자빗 마고메드샤리포프가 옥타곤에서 3연승하고 UFC와 다시 계약했다. 정확한 조건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MMA 파이팅은 4경기 이상 계약이라고 보도했다. UFC는 대체로 4경기 계약을 하는 경우가 많다. 잡고 싶은 파이터는 3경기를 마치고, 즉 계약상 1경기를 남기고 재계약서를 내민다. 마고메드샤리포프가 딱 그런 경우.

라스베이거스로 가자

UFC 라이트급 타이틀전 기회를 놓친 페더급 챔피언 맥스 할로웨이가 다시 타이틀 방어에 집중한다. 오는 7월 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UFC 226에서 도전자 브라이언 오르테가를 맞이하고 싶다는 희망을 나타냈다. UFC 226 메인이벤트는 챔피언 스티페 미오치치와 도전자 다니엘 코미어의 헤비급 타이틀전.

TUF 27 스타트

스티페 미오치치와 다니엘 코미어가 코치로 나서 무패 전적을 유망주들을 훈련시키는 TUF 시즌 27의 방송이 시작됐다. 첫 번째 에피소드가 오는 21일 토요일 밤 10시 프리미엄 스포츠 채널 스포티비 온(SPOTV ON)과 온라인 스포츠 플랫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방송된다.

미노타우로의 오른쪽 눈

안토니오 호드리고 노게이라는 오른쪽 눈에 심각한 문제를 안고 선수 생활을 유지했다고 한다. 어렸을 때 당한 교통사고 이후, 눈이 회복되지 않았다. 하지만 그는 이를 계속 숨기고 있었다. "프라이드에서 미르코 크로캅과 싸울 때 오른쪽 눈은 하나도 보이지 않는 상태였다"고 밝혔다.

당연히 콜

컵 스완슨은 UFC와 재계약이 힘들 것으로 예상했다. 벨라토르가 아닌, 타 단체와 계약 직전까지 갔다고 한다. "UFC에서 연락이 왔다. 더 좋은 조건으로 재계약하자고 하더라. 그러면서 프랭키 에드가와 재경기를 꼭 수락해야 한다고 했다. '좋아, 해 보자'고 답했다"고 말했다. "사실 옥타곤에서 재대결하고 싶은 상대가 많지만, 에드가와 경기는 조만간 펼쳐질 수 없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스완슨은 오는 22일 UFC 파이트 나이트 128에서 맞붙는 에드가에게 2014년 11월 넥크랭크로 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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