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로배우 최은희가 세상을 떠났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스포티비뉴스=장우영 기자] 한 주간 연예계에서 들려온 새로운 소식. 안타까운 소식들을 모았습니다.

원로배우 최은희 사망

원로배우 최은희가 지병 악화로 지난 16일 세상을 떠났습니다. 1942년 연극 청춘극장으로 데뷔해 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한국 영화 중흥기를 이끈 최은희 밤의 태양’, ‘마음의 고향등의 작품에 출연했습니다. 1978년 북한 공작원에 의해 납치되고, 1999년 한국으로 돌아오는 등 파란만장한 인생을 보낸 최은희는 건강 악화로 일주일에 세 차례씩 신장투석을 받으며 투병 생활을 해왔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하현관 사망

배우 하현관이 세상을 떠났습니다. 대장암 판정을 받고 투병 생활을 하던 중 지난 20일 사망했습니다. 고인은 부산을 중심으로 연극과 영화에 출연하며 활동했습니다. ‘미스진은 예쁘다로 지난 2011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한국감독조합상 남자 배우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가수 타니 사망

세월호 추모곡을 부른 가수 타니가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지난 2016년 세월호 참사의 기억을 잊지 않기를 바라는 추모의 의미를 담은 노래 불망으로 데뷔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기에 더욱 안타까웠습니다.

★ 한예슬 의료사고 고백

배우 한예슬이 의료사고를 고백했습니다. 지난 20일 자신의 SNS에 지방종 제거 수술을 받다가 의료사고를 당했다면서 사진을 공개한건데요. 한예슬은 수술 후 2주가 지났지만 병원에서는 아무런 보상 이야기도 하지 않고, 매일 치료를 받으러 다니면서 한없이 마음이 무너진다는 심경을 고백했습니다.

컬투 정찬우 공황장애로 활동 중단

컬투 정찬우가 공황장애로 모든 활동을 중단했습니다. 당뇨와 이명 증상을 오래전부터 앓아다는데요. 최근에는 조울 증상까지 심각해졌다고 합니다. 공황장애 진단을 받은 정찬우는 출연 중인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고 건강 회복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왕빛나 결혼 11년 만에 이혼

배우 왕빛나가 결혼 11년 만에 프로골퍼 남편 정승우와 이혼했습니다. 지난 2007년 정승우와 결혼해 2009년 첫 아들을 낳고 2015년에 둘째 아들을 얻었는데요. 왕빛나는 성격 차이로 인해 신중한 고민 끝에 조정 협의 절차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속사는 그 외 자세한 내용은 사생활이기 때문에 확인해드릴 수 없는 점 양해부탁드린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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