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민영 ⓒ GettyIimages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이민영(26, 한화)과 정재은(29, 비씨카드)이 일본 여자 프로 골프(JLPGA) 투어 후지산케이 클래식 1라운드에서 공동 14위에 올랐다.

이민영은 20일 일본 시즈오카현 카와나호텔골프코스 후지코스(파71, 6376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4개에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 이민영은 동타를 친 정재은 등 9명과 공동 14위 그룹을 형성했다.

올 시즌 개막전인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에서 이민영은 우승 컵을 들어 올렸다. 요코하마 타이어골프 토너먼트에서는 공동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대회는 상금 순위 1위 안선주(30)와 올해의 선수상 1위 스즈키 아이(일본) 등 강자들이 불참했다.

1라운드에서는 6언더파 65타를 친 나가미네 사키, 카즈 미나미, 나리타 미스즈(이상 일본)가 공동 선두에 올랐다. 이민영, 정재은과 타수 차는 4타다.

전미정(36, 진로재팬)은 1언더파 70타로 공동 24위에 그쳤다. 기대를 모은 윤채영(31, 한화)은 4오버파 75타로 공동 85위에 머물렀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