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우 감독은 2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SK 와이번스와 홈경기를 앞두고 더그아웃에서 취재진을 만나 전날(21일) 호투한 노경은을 다시 한번 칭찬했다.
조 감독은 "노경은은 한 번 더 선발 기회를 줄 것이다"면서 "변화구가 괜찮았다. 시즌 첫 선발이라 4회까지 던진 투구수를 고려하고 5회까지 던지게 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6월 22일 수원 KT 원정 이후 303일 만에 선발 등판한 노경은은 비록 승리투수가 되지는 못했으나 5이닝 동안 무실점으로 호투하면서 팀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