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램페이지' 포스터. 제공|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스포티비뉴스=이은지 기자] 영화 '램페이지'가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진위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램페이지'는 개봉 첫 주말인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동안 36만 3705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날까지 누적 관객수는 125만 9367명이다.

'램페이지'는 개봉 첫 날부터 흥행 1위를 차지하며 순항을 이어왔다. 하지만 영화 관람료 인상과 극장 비수기 등의 이슈로 많은 관객을 동원하지는 못했다. 개봉 2주차 주말에 겨우 100만 관객을 넘어섰다.

같은 기간 흥행 2위는 '그날, 바다'다. 이 작품은 같은 기간 10만 8961명을 동원했다. 세월호 침몰 원인을 과학적으로 접근한 다큐멘터리로 배우 정우성이 내레이션에 참여했다. 

3위는 오랜기간 박스오피스 상위권에 머물러 있는 '콰이어트 플레이스'다. 10만 8761명을 동원했으며, 누적 관객수 46만 519명을 기록했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신작 '레디 플레이어 원'은 9만 7755명을 동원해 4위에 이름을 올렸고, 흥행 2위로 출발한 '나를 기억해'는 8만 7646명을 동원해 5위까지 떨어졌으며, '바람 바람 바람' '곤지암' '정글번치: 최강 악당의 등장' 등이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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