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스틸러스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포항스틸러스가 시즌 5승째를 노린다. 상대는 제주 유나이티드다.

포항은 25일 저녁 7시 30분 포항스틸야드에서 제주와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9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포항은 2018 시즌 첫 번째 주중 홈경기를 '청아라와 함께하는 스틸야드 직장인데이'로 꾸민다. 이날 경기에 입장하며 명함을 제출하면 하프타임 추첨을 통해 CGV 티켓 6장, 정화식품 진미 5세트, 사인볼 5개, 청아라 생수 5박스, 시민롤러장 이용권 5장 등 푸짐한 경품을 선물한다. 명함은 1장만 제출하여야 하며 2장 이상 제출이 발견되면 모든 당첨은 취소된다.

북문광장에도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포항 직장인들의 시원한 경기관람을 위해 맥주 500잔이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청아라와 함께하는 스틸야드 직장인데이'를 맞이해 청아라 생수 1천개도 선착순으로 주어진다.

킥오프 직전에는 경기에 출전하는 11명의 포항스틸러스 선수들이 총 22개의 사인볼을 관중에게 직접 선물하며 더 큰 응원을 부탁할 예정이다.

▲ ⓒ포항스틸러스

홈경기일인 25일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문화의 날'로,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은 입장권 현장 구매시 일반석 한정 5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포항의 이번 상대는 제주다. 3연승을 노리던 제주는 지난 전북과의 경기에서 패하며 기세가 한풀 꺾였다.

지난 시즌 포항은 제주를 세 번 만나 1승 2패를 기록했다. 첫 만남에서 김광석의 극적인 결승 골로 2-1 승리를 거뒀다. 하지만 이어진 원정 2경기에서 각각 3실점 하며 패했다. 포항은 60승 42무 55패로 제주에 통산 전적에서 우위에 있다.

최근 제주에 2연패를 기록 중인 포항이지만 홈에서는 상황이 다르다. 포항은 스틸야드에서 치러진 제주와의 경기에서 3연승을 달리며 홈에서는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제주는 올 시즌 8경기에서 6실점만을 기록하며 리그 최소 실점 2위를 기록하고 있다. 포항이 제주의 수비벽을 뚫고 승리를 거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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