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한가인이 '미스트리스'로 복귀했다. 사진|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우영 기자] 배우 한가인이 미스트리스를 복귀작으로 꼽은 이유를 밝혔다.

한가인은 2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진행된 OCN 새 주말드라마 미스트리스(극본 고정운 김진욱, 연출 한지승)’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안방극장 복귀 소감을 전했다.

한가인의 안방극장 복귀는 6년 만이다. 지난 2012MBC ‘해를 품은 달에서 허연우 역으로 깊은 인상을 남긴 뒤 이렇다 할 작품 활동이 없던 한가인은 미스트리스로 안방에 돌아왔다.

한가인은 대본이 재미있어서 미스트리스를 선택하게 됐다. 아이가 어려서 복귀가 이르다는 성격이 있었는데 아무 생각 없이 대본을 보다 보니까 몰입이 됐다제가 재미있게 봤으면 보시는 분들도 흥미진진하게 보시지 않을까 해서 복귀를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한가인은 장세연은 겉은 약하지만 속이 단단하다. 크게 어려움 없이 살던 친구가 남편이 죽고 미스터리한 사건에 휘말리게 되면서 한 여성으로서, 사람으로서 성장하는 일대기를 보여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덧붙였다.

미스트리스는 비밀을 가진 네 여자와 그들에 얽힌 남자들의 뒤틀린 관계와 심리적인 불안감을 다룬 미스터리 관능 스릴러 드라마다. 평범한 카페 주인, 정신과 의사, 교사, 로펌 사무장 등 네 명의 여성들이 일련의 살인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과정을 그렸다. 오는 28일 오후 1020분 첫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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