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래퍼 정상수가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다. 제공|사우스타운

[스포티비뉴스=장우영 기자] 래퍼 정상수가 다시 한 번 논란에 휩싸였다. 음주운전, 폭행, 난동 등의 혐의로 1년 사이에 무려 다섯 번이나 경찰 조사를 받았던 정상수는 이번에는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다.

25일 경기 일산서부경찰서는 지난 22일 정상수에게 성폭행 당했다는 여성 A씨의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2일 집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정상수에게 성폭행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사건은 관할서인 일산 동부경찰서로 넘어갔고, 경찰은 정상수에게 준강간 혐의가 있는지를 조사 중이다. 경찰은 A씨 조사를 마친 후 정상수를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

정상수는 해당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상수는 한 매체와 전화 통화를 통해 술에 취해 잠든 여성을 집으로 데리고 온 것은 사실이지만 여성이 잠에서 깬 후 성관계를 맺었고, 합의에 의한 것이었다고 주장했다.

한편, 정상수의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지난 323일에는 폭행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1년 사이에 음주운전, 폭행, 난동 등의 혐의로 무려 다섯 번이나 경찰 조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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