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25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롯데와 홈경기에서 심우준(유격수)-로하스(중견수)-유한준(지명타자)-윤석민(3루수)-박경수(2루수)-황재균(1루수)-장성우(포수)-김지열(우익수)-오태곤(좌익수) 순으로 타순을 꾸렸다.

전날(24일) 선발 라인업과 비교해 다소 변화가 있다. 이 가운데 강백호가 빠졌다. 김진욱 감독은 수비 강화를 위해 강백호를 제외했고, 2번 타순에 로하스를 기용한 점에 대해 "타격이 급하다. 자주 타석에 들어서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날 롯데전 선발 라인업은 상대 선발 왼손 투수 펠릭스 듀브론트를 공략하기 위해 모두 '우타자'로 구성했다.

KT 선발투수는 외국인 투수 라이언 피어밴드다. 피어밴드는 올 시즌 앞서 5경기에서 1승2패, 평균자책점 3.66을 기록했다. 롯데전은 첫 등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