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성준(왼쪽)-키버스 샘슨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광주, 고유라 기자] 한화 이글스 포수 지성준이 선발 출장한다.

한용덕 한화 감독은 25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리그' KIA 타이거즈전을 앞두고 "오늘 최재훈이 선발 출장이 가능하지만 샘슨 전담 포수 지성준이 선발 출장한다"고 밝혔다.

최재훈은 지난 18일 잠실 두산전에서 박치국의 공에 왼 손목을 맞아 타박상 진단을 받았다. 이후 한 경기도 출장하지 않았다. 주전 포수인 최재훈의 부상이 회복된 점은 다행이지만 한 감독은 최재훈을 곧바로 출장시키는 대신 샘슨과 지성준의 호흡을 택했다. 지성준은 지난 7일 샘슨의 3번째 등판부터 배터리를 맞췄다.

한화는 이용규(중견수)-하주석(유격수)-송광민(3루수)-제라드 호잉(우익수)-김태균(지명타자)-정근우(2루수)-양성우(좌익수)-김회성(1루수)-지성준(포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상대 선발은 KIA 헥터 노에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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