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보미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여자농구 청주 국민은행의 김보미가 부천 KEB하나은행으로 유니폼을 갈아입는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25일 "KEB 하나은행은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국민은행으로 이적한 염윤아에 대한 보상선수로 김보미를 지명했다"라고 밝혔다. 프로 13년 차 김보미는 지난 시즌 34경기에 출전, 평균 28분을 소화하며 6.9점 3.6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용인 삼성생명은 KEB 하나은행으로 이적한 고아라 대신 이하은을 받기로 했다. 이하은은 2015 드래프트에서 3순위로 선발됐으며 지난 시즌 14경기에 출전했다.

이경은을 인천 신한은행으로 보낸 KDB 생명의 경우 보상선수 영입 대신 현금 보상을 택했다. KDB생명을 위탁 운영 중인 WKBL이 신한은행으로부터 계약 연봉의 100%인 2억1천만원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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