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유지태. 제공|BH 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이은지 기자] 13번째 '유지태와 함께 독립영화 보기' 상영회가 열린다.

배우 유지태는 직접 인디스페이스에 100명의 고나객을 초청해 함께 영화를 관람할 예정이다. 이번에 유지태가 소개할 영화는 지난 19일 개봉한 '수성못'이다. 이 작품은 대구 수성못을 배경으로, 사는 것도 죽는 것도 마음대로 되지 않는 20대의 이야기를 그린다.

유지태와 함께 독립영화보기 상영회는 더 많은 관객들에게 독립영화를 알리기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는 유지태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이번은 13번째 작품이다.

2012년 '두 개의 문'을 시작으로 7년째 이어지고 있는 응원 상영회는 사전 이벤트를 통해 초청된 관객들과 유지태가 함께 영화를 관람하고, 유지태의 상영 전 무대인사가 진행된다. 이번 상영회에는 특별히 '수성못'의 유지영 감독과 이세영 배우가 참석하는 상영 후 인디토크(GV)가 이어질 예정이다. 

'수성못'은 블랙코미디와 미스터리를 결합한 장르영화의 매력뿐만 아니라 지역에서 여성으로 살아간다는 것, 방황하는 청춘의 감정 등이 면면히 담겨있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수성못' 응원 상영회 초대 이벤트는 인디스페이스 SNS 계정을 통해 진행됐으며 이벤트 미 당첨자는 일반 예매를 통해 참석 및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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