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혼성 컬링 대표 팀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예선 1위로 16강에 올랐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한국 혼성 컬링 대표 팀이 예선을 1위로 마치며 16강에 진출했다.

한국은 27일(이하 한국 시간) 스웨덴 외스테르순드에서 열린 2018년 세계믹스트더블컬링선수권대회에서 캐나다를 8-5로 이겼다.

앞서 한국은 체코, 브라질, 가이아나, 독일, 오스트리아, 아일랜드를 모두 꺾으며 6연승을 달리고 있었다. 캐나다마저 이긴 한국은 예선 7전 전승으로 16강에 올랐다. 장혜지-이기정으로 구성된 한국 혼성 컬링 대표 팀은 28일 핀란드와 16강전을 펼친다.

믹스트더블은 10엔드까지 이어지는 4인조와 달리 8엔드면 경기가 끝난다. 28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40개국이 참가했다.

8개 팀씩 5개 조로 나눠 조별로 예선을 치르고 상위 16개 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한국은 E조에서 오스트리아, 브라질, 캐나다, 체코, 독일, 아일랜드, 가이아나와 예선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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