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탐정: 리턴즈' 포스터. 제공|CJ 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이은지 기자] 영화 '탐정: 리턴즈'가 6월 개봉을 확정 짓고 후아유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화 '탐정: 리턴즈'는 셜록 덕후 만화방 주인 강대만(권상우)과 레전드 형사 노태수(성동일)가 탐정사무소를 개업, 전직 사이버수사대 에이스 여치(이광수)를 영입해 사건을 파헤치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전편 '탐정: 더 비기닝'에서 찰떡 호흡을 뽐냈던 강대만 역의 권상우와 노태수 역의 성동일이 다시 만나 기대를 더하는 '탐정: 리턴즈'는 이광수가 여치 역으로 합류, 전작의 코믹 추리 콤비를 넘어선 막강한 트리플 콤비의 탄생을 예고한다.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후아유 포스터는 최강 추리 콤비 강대만, 노태수에 이어 새롭게 합류하는 인물을 그림자로 표현했다. 놀란 표정의 강대만과 한적한 사무실을 상징하는 파리채를 들고 있는 노태수의 모습이 웃음을 유발하고, 잔망스러운 하트를 그리고 있는 그림자 위에 "길쭉~한 놈이 합류했다!"라는 카피가 코믹함을 더한다.

▲ 영화 '탐정: 리턴즈' 예고편. 제공|CJ 엔터테인먼트

함께 공개된 커밍쑨 예고편은 강대만, 노태수, 여치의 위풍당당한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이들은 세상을 수호하는 히어로 못지않은 위엄으로 팀워크를 기대케 한다. 

강대만은 "이건 살인 사건이야"라는 확신에 찬 말로 전편에서도 보여준 남다른 추리 실력에 대한 자신감을 내보이고 노태수는 "나야 뭐 베테랑이니까!"라며 광역수사대 레전드 형사로 경험을 쌓아온 인물의 여유를 보여준다. 이어 여치는 "형, 저 멘사에요"라는 대사로 의외의 천재성을 짐작하게 한다.

'탐정: 리턴즈'는 6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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