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승을 차지한 나다솜과 이민선(왼쪽부터) ⓒ대한정구협회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이민선-나다솜(이하 NH농협은행)이 일본 동양관광의 오카베 유리-오노가와 유키 조를 4-2로 격파하고 제16회 큐슈오픈 국제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제16회 큐슈오픈 국제정구대회는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일본 후쿠오카에서 개최됐다. 한국에서는 제39회 회장기 전국정구대회 복식 우승 조인 달성군청의 윤형욱-박상민 조와 NH농협은행의 이민선-나다솜 조가 출전했다.

이민선-나다솜 조는 결승까지 승승장구했다. 일본 후쿠오카 하카다의 숲 테니스 경기장에서 치러진 결승 경기에서 만난 오가베 유리-오노가와 유키 조 4-2로 격파하며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 

함께 출전했던 남자 복식의 윤형욱-박상민(달성군청)은 8강에서 패해 대회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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