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마 '기름진 멜로' 장혁, 정려원 스틸. 제공|SM C&C
[스포티비뉴스=이은지 기자] 드라마 '기름진 멜로' 장혁과 정려원의 특별한 첫 만남이 공개됐다.

SBS 새 월화드라마 '기름진 멜로'(극본 서숙향, 연출 박선호)는 달궈진 웍 안의 펄펄 끓는 기름보다 더 뜨거운 세 남녀의 연애담을 그린 드라마다.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 이준호, 장혁, 정려원의 색다른 호흡이 예고되며 기대를 모은다.

'기름진 멜로'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 속 장혁은 미용실에 손님으로 앉아있다. 헤어스타일을 다듬고 있는지 하얀 가운을 걸치고 있다. 검은 선글라스, 근엄한 표정, 여기에 손에 들고 있는 철학책까지, 쉽게 말을 붙이기 어려운 비주얼이 그의 독특한 캐릭터를 짐작하게 한다.

이러한 장혁에게 정려원은 해맑게 말을 건네고 있다. 정려원의 엉뚱한 매력에, 드레스보다 눈부신 미소에 시선이 간다. 이런 정려원을 바라보는 장혁의 표정은 미묘하게 달라진 모습. 선글라스까지 벗은 채 묘한 표정을 짓는 장혁의 모습이 과연 정려원과 어떤 첫 만남을 가진 것인지, 또 정려원은 장혁에게 어떤 잊지 못할 인상을 남긴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기름진 멜로' 제작진은 "극중 장혁과 정려원이 특별한 첫 만남을 갖게 된다. 두 인물의 캐릭터가 드러나는 것은 물론, 향후 이들이 보여줄 독특한 인연의 시작을 알리는 장면이라고 할 수 있다. 우연으로 만났지만, 누군가에겐 강렬한 기억으로 남을 두 사람의 만남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기름진 멜로'는 오는 7일 오후 10시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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