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 기자] '거의(?)' 매일 아침 UFC의 흥미로운 소식들을 모아 전해드립니다.

나이

UFC 미들급 챔피언 로버트 휘태커가 6월 10일 UFC 225에서 도전자 요엘 로메로의 약점을 파고든다. 바로 나이. 휘태커는 "그는 터프한 상대. 전쟁 같은 경기 될 것. 그러나 이번 대결에서 그의 나이가 그대로 드러날 것"이라고 말했다. 체력전으로 끌고 간다는 의미일까? 로메로는 1977년 4월 30일생으로 막 만 41세가 됐다.

두 번 더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에 이어 케빈 리에게도 져 프로 처음 연패에 빠진 에드손 바르보자가 MMA 파이팅과 인터뷰에서 "가능한 빨리 경기를 뛰고 싶다. 올해 두 번 더 옥타곤에 오르길 바란다"고 했다. 일단 메디컬 서스펜션이 문제. CT 촬영으로 얼굴뼈에 이상이 없다는 것을 입증해야 한다.

다음 경기

로즈 나마유나스에게 두 번 진 요안나 옌드레이칙에게도 휴식 시간은 필요 없다. ESPN은 옌드레이칙이 티샤 토레스와 7월 29일 UFC 온 폭스 30에서 싸운다고 보도했다.

새 계약 조건

더스틴 포이리에와 재대결이 7월 29일 UFC 온 폭스 30 메인이벤트로 추진되고 있다는 소문에 대해 에디 알바레즈는 "말도 안 된다"고 펄쩍 뛰었다. MMA 파이팅 아리엘 헬와니와 인터뷰에서 "나은 조건으로 새 계약서를 쓰기 전까지 싸우지 않는다"고 못 박았다. 알바레즈는 UFC와 한 경기 계약을 남겨 두고 있다. 보통 한 경기를 남기고 재계약하는 경우가 많다. 알바레즈의 파이트머니는 10만 달러인 것으로 알려졌다.

▲ 에디 알바레즈와 더스틴 포이리에는 재대결을 원하지 않는다.

타이틀전

더스틴 포이리에도 에디 알바레즈와 재대결이 내키지 않는다. 트위터에 "난 타이틀전은 원해"라고 짧게 썼다.

복귀

UFC 해설 위원 및 분석가로 활동하고 있는 전 웰터급 파이터 댄 하디가 옥타곤 복귀를 바라본다. 오는 11월 뉴욕 매디슨스퀘어가든에서 경기하고 싶다고 밝혔다. 하디는 심장이 불규칙적으로 뛰는 볼프파킨슨화이트증후군(Wolff-Parkinson-White Syndrome) 때문에 2012년 9월 아미르 사돌라에게 이긴 뒤 경기를 뛰지 못하고 있다.

웰터급

조니 헨드릭스는 미들급으로 올라와 헥터 롬바드에게 판정승하고, 팀 보우치와 파울로 코스타에게 TKO로 졌다. 현재는 자유 계약 선수로 UFC와 재계약을 원한다. 다만 더 이상 미들급 경기는 바라지 않는다. 헨드릭스는 MMA 정키와 인터뷰에서 웰터급 복귀를 노리고 있고 몸무게를 줄이기 위해 훈련하고 있다고 했다. 과연?

19년 경력

심판 마리오 야마사키가 7월 UFC 인터내셔널 파이트 위크에 열리는 존 맥카시 심판 세미나에 참가한다. MMA 정키와 인터뷰에서 "사람들은 내가 최고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걸 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야마사키는 지난 2월 UFC 파이트 나이트 125에서 발렌티나 셰브첸코와 프리실라 카초에이라의 경기를 늦게 끝내 비난을 받았다. "조금 더 미리 중단했어야 했다"고 밝힌 그는 "19년 동안 4번 또는 5번 실수를 했다. 사람들은 실수한 것만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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