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산 베어스 최주환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최주환(30, 두산 베어스)이 2경기 만에 리드오프로 복귀했다. 

두산은 4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MYCAR KBO 리그 LG 트윈스와 시즌 3차전에 나설 테이블 세터로 최주환과 김인태를 낙점했다. 유격수는 김재호 대신 류지혁이 선발 출전한다. 

두산은 최주환(지명타자)-김인태(우익수)-박건우(중견수)-김재환(좌익수)-양의지(포수)-오재일(1루수)-오재원(2루수)-허경민(3루수)-류지혁(유격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선발투수는 유희관이다. 

엔트리에 변화가 있다. 두산은 이날 투수 변진수와 홍상삼을 1군에서 말소하고 투수 현도훈과 내야수 양종민을 불러올렸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현도훈은 롱으로 쓸 수 있는 투수다. 선발 뒤에 붙일 수도 있다. 지난해 가을부터 꾸준히 선발투수로 준비한 선수다. 길게 던지는 게 장점"이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LG는 이형종(중견수)-오지환(유격수)-박용택(지명타자)-김현수(좌익수)-채은성(우익수)-유강남(포수)-양석환(3루수)-김재율(1루수)-박지규(2루수)가 선발 출전한다. 선발투수는 김대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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