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경호가 오는 8월 UFC 4연승에 도전한다.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 기자] '미스터 퍼펙트' 강경호(30, 부산 팀 매드/㈜성안세이브)가 UFC 4연승에 도전한다.

오는 8월 5일(한국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리는 UFC 227에서 히카르도 하모스(22, 브라질)와 맞붙는다.

강경호는 2012년 로드FC 밴텀급 챔피언에 오르고 2013년 옥타곤에 입성했다. 1무효 1패 뒤 2연승을 거두고 2015년 3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했다.

지난 1월 UFC 파이트 나이트 124에서 가진, 전역 후 복귀전에서 구이도 카네티를 트라이앵글초크로 잡고 건재를 자랑했다.

총 전적은 14승 7패 1무효. 올해 UFC 밴텀급 랭킹에 들어가는 것이 목표다.

▲ 히카르도 하모스는 떠오르는 유망주다.

상대 하모스는 11승 1패의 떠오르는 유망주다.

지난해 2월 UFC 데뷔전에서 다나카 미치노리에게 판정승했고, 지난해 11월 에이만 자하비를 백스핀엘보로 KO시켰다.

두 선수는 키가 175cm로 같고, 타격과 그래플링 균형이 잘 잡혀 있는 전천후 파이터들이다. 치열한 공방전이 예상된다.

올해 UFC 한국인 파이터 5번째 출격이다. 최두호가 제레미 스티븐스에게 졌지만, 강경호 김지연 김동현B가 승리해 한국인 파이터들의 올해 성적은 3승 1패다.  

UFC 227 메인이벤트는 챔피언 TJ 딜라쇼와 도전자 코디 가브란트의 밴텀급 타이틀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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