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임정우 기자] 미국 여자 프로 골프(LPGA) 투어 2018 시즌 첫 승을 거둔 박성현(25, KEB하나은행)의 세계 랭킹이 4위로 상승했다.
박성현은 8일(이하 한국 시간) 발표된 롤렉스 여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랭킹 포인트 6.30점을 기록하며 지난주 5위보다 1계단 올라선 4위에 이름을 올렸다.
박성현의 세계 랭킹이 상승한 이유는 7일 끝난 LPGA 투어 볼런티어스 오브 아메리카 텍사스 클래식에서 우승을 차지했기 때문이다. 박성현은 9개월 만에 승수를 추가하며 LPGA 통산 세 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세계 랭킹 1위에는 박인비(30)가 3주 연속 자리했다. 2위에는 펑산산(중국)이 위치했고 렉시 톰프슨(미국)이 3위를 마크했다.
한국 여자 프로 골프(KLPGA)투어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에서 3연패 위업을 이룬 김해림(29, 삼천리)이 51위에서 41위로 10계단 껑충 뛰어올랐다.
일본 여자 프로 골프(JLPGA) 투어 시즌 첫 번째 메이저 대회인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살롱파스컵에서 우승한 신지애(30, 스리본드)는 4계단 올라 24위, 이 대회 3위를 차지한 이정은(22)은 2계단 올라 28위에 자리했다.
[사진] 박성현 ⓒ GettyImages
관련기사
- 최경주-위창수, KPGA 제네시스 챔피언십 출전
- "정말 힘들었다"…박성현은 어떻게 부진을 탈출했을까
- [스포츠타임] 박성현, LPGA 통산 3번째 우승…데이, 웰스파고 챔피언십 우승
- '시즌 2승' 데이, 세계랭킹 7위로 상승…존슨 63주 연속 1위
- '18홀 노 버디' 우즈, "퍼트 연습에 매진하겠다"
- "열심히 준비했다"…김시우,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2연패 도전
- '디펜딩 챔피언' 김시우,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출격
- [위너스 백] 웰스파고 챔피언십 우승자-제이슨 데이
- 우즈-미켈슨,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동반 플레이
- 제이슨 데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파워랭킹 1위 선정
- #김시우 #우즈 #세계 1위…플레이어스 챔피언십 키워드
- 김시우,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1R 5언더파 '2위 그룹'
- 김시우,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3R 공동 55위…안병훈은 26위
- '황제의 귀환' 우즈, 플레이어스 3R 공동 9위…심프슨 1위
- "10언더파 가능했는데"…우즈의 '올해 최고 성적' 복기
- ‘압도적’ 심프슨,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우즈 공동 11위 (종합)
- 토머스, 생애 첫 '세계 1위'…김시우 42위-우즈 80위
- '골프 국가대항전' 2018 UL인터내셔널 크라운, 2차 티켓 판매
- [LPGA] '부활' 전인지, 킹스밀 챔피언십 1R 공동 선두
- [PGA] 배상문, AT&T 바이런 넬슨 첫 날 공동 23위…레시먼 단독 선두
- [PGA] '신들린 샷' 마크 레시먼 "퍼펙트 페어웨이 만족한다"
- [LPGA] '절정의 샷감' 전인지, 킹스밀 챔피언십 2R 단독 선두
- [PGA] 레시먼, AT&T 바이런넬슨 2R 단독 선두…강성훈 공동 31위
- [PGA] '韓 선수 최고 순위' 강성훈 "부상 없이 잘 마무리하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