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성현 ⓒ GettyImages

[스포티비뉴스=임정우 기자] 미국 여자 프로 골프(LPGA) 투어 2018 시즌 첫 승을 거둔 박성현(25, KEB하나은행)의 세계 랭킹이 4위로 상승했다.

박성현은 8일(이하 한국 시간) 발표된 롤렉스 여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랭킹 포인트 6.30점을 기록하며 지난주 5위보다 1계단 올라선 4위에 이름을 올렸다.

박성현의 세계 랭킹이 상승한 이유는 7일 끝난 LPGA 투어 볼런티어스 오브 아메리카 텍사스 클래식에서 우승을 차지했기 때문이다. 박성현은 9개월 만에 승수를 추가하며 LPGA 통산 세 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세계 랭킹 1위에는 박인비(30)가 3주 연속 자리했다. 2위에는 펑산산(중국)이 위치했고 렉시 톰프슨(미국)이 3위를 마크했다.

한국 여자 프로 골프(KLPGA)투어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에서 3연패 위업을 이룬 김해림(29, 삼천리)이 51위에서 41위로 10계단 껑충 뛰어올랐다.

일본 여자 프로 골프(JLPGA) 투어 시즌 첫 번째 메이저 대회인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살롱파스컵에서 우승한 신지애(30, 스리본드)는 4계단 올라 24위, 이 대회 3위를 차지한 이정은(22)은 2계단 올라 28위에 자리했다.

[사진] 박성현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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