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지성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영상 이충훈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레전드 박지성(36)의 특별 영상을 게재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8(한국 시간) 구단 유튜브 채널에 박지성 하이라이트를 올렸다.

박지성은 2005PSV 아인트호번을 떠나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이후 박지성은 2012년까지 헌신적인 플레이로 맨유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영상 속 박지성은 선수로서 맨유에 입단해 세계적인 수준의 선수들과 겨뤄 보고 싶었다. 맨유는 세계적인 팀이기 때문이다. 빅 클럽에서 뛰는 것은 내 꿈이었다고 밝혔다.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은 박지성은 자신이 아니라 팀을 위해 경기한다. 절대로 개인 플레이를 하지 않는다. 늘 팀에서 필요로 하는 일을 잘 찾았다고 평가했다.

이어 수비 능력도 뛰어나고, 공격 능력도 훌륭하다. 공격수치고 태클 능력이 뛰어났다. 환상적인 태클이었다. 정말 뛰어난 팀 플레이어라며 박지성을 높이 평가했다.

또 이 영상은 박지성이 큰 경기에 강하다며 아스널에서 기록한 골들을 조명했다. 박지성은 나는 구단을 위해 7년 동안 최선을 다했다며 자신의 노력을 털어놨다.

박지성은 맨유에서 205경기에 나서 27골을 기록했다. 그러면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4, FA 2, 클럽 월드컵 1, 커뮤니티 실드 3회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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