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R 스미스의 득점력이 살아났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플레이오프 2라운드 4차전에서 100%의 야투 성공률을 보인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JR 스미스(33, 198cm)가 의미있는 기록을 세웠다.

클리블랜드는 8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퀴큰 론즈 아레나에서 열린 2017-18 NBA(미국 프로 농구) 동부 콘퍼런스 플레이오프 2라운드 4차전 홈경기에서 토론토 랩터스에 128-93 완승을 거뒀다. 4승 무패를 기록한 클리블랜드는 시리즈 스윕으로 동부 콘퍼런스 파이널에 올랐다.

모처럼 주전 전원이 힘을 냈다. 르브론 제임스(29득점 8리바운드 11어시스트)를 중심으로 케빈 러브(23득점 6리바운드), 카일 코버(16득점) 등 클리블랜드 주전 5명이 모두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다.

특히 지난 3차전에서 무득점으로 부진했던 스미스가 살아났다. 스미스는 이날 3점슛 3개 포함 야투 6개 시도해 모두 넣으며 15득점으로 활약했다. 

3점슛 3개를 추가하며 플레이오프 통산 269개의 3점슛을 성공한 스미스는 천시 빌럽스(267개)를 밀어내고 이 부문 9위로 올라섰다. 8위 폴 피어스(276개)와 단 7개 차이다. 플레이오프 통산 3점슛 성공 개수 1위는 레이 알렌(385개)이며 그 뒤를 현역 선수인 르브론 제임스(346개), 스테픈 커리(326개)가 잇고 있다.

한편 스미스는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11경기에 나서며 평균 10득점 2.5리바운드 1.3어시스트 야투 성공률 41.3% 3점슛 성공률 41%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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