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유전' 티저 포스터. 제공|팝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이은지 기자] 영화 '유전'이 할리우드 명제작사로 급부상중인 A24 작품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영화 '유전'을 제작한 A24는 '레이디 버드' '플로리다 프로젝트' '더 랍스터'등의 작품들로 세계 유수 영화제와 비평가협회상을 휩쓸며 전 세계 영화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영화 '문라이트'로 제90회 미국 아카데미 작품상을 수상하며 최고의 제작배급사로 자리매김했다. 

이러한 A24가 공포영화 '유전'으로 독특한 콘셉트와 신선한 연출, 뼛속까지 오싹하게 만드는 공포로 국내 관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토니 콜렛, 가브리엘 번과 신예 알렉스 울프, 밀리 샤피로가 출연하고, 가족들 간의 비정상적인 관계에서 생기는 불안과 공포를 다룬 단편 영화들로 천재적인 연출력을 인정받은 신예 아리 애스터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유전'은 할머니가 시작한 저주로 헤어날 수 없는 공포에 지배당한 한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다. 아카데미를 비롯해 각종 영화상을 휩쓴 A24의 작품답게 색다른 공포감과 신선함을 통해 또 한 번 공포영화의 역사를 뒤바꿀 것인지 기대를 모은다. 오는 6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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