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준 ⓒCLA 챔피언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前 국가대표 이승준이 KOREA 3대3 프리미어리그 2R에 출전한다.

CLA 챔피언스는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승준의 입단소식을 알렸다. 이로써 이승준은 오는 12일 예정된 KOREA 3대3 프리미어리그 2R에 출전할 예정이다. CLA 챔피언스 박기득 구단주는 이승준과 계약을 위해 지난달 미국 시애틀까지 직접 찾아가서 설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CLA 챔피언스는 1R 2패를 기록, 5위에 머물렀다. 그러나 이승준의 합류로 팀 첫 승은 물론 2R 다크호스로 떠오를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CLA 챔피언스는 지난 2017 국제농구연맹(FIBA) 3대3 월드컵에서 활약한 이승준과 최고봉을 영입했다. 국가대표 라인업 구축에 성공, 2R 반전을 노릴 것으로 보인다.

한편,KOREA 3대3 프리미어리그는 총 6개 구단이 5월부터 9월까지 정규라운드(9회)와 플레이오프(1회)를 통해 최강자를 가리는 대회다. 라운드마다 획득한 승점을 바탕으로 리그 전체 순위가 결정된다.

플레이오프엔 상위 3팀과 와일드카드 1팀이 진출해 리그 챔피언 자리를 놓고 격돌한다. 국내 팀 DESCENTE, CLA CHAMPIONS, ISE BALLERS, PEC, INPULSE와 일본 교류팀 STAMPEDE가 참가할 예정이다.

매 라운드 조별 예선, 4강, 결승 등을 통해 라운드 우승팀을 가린다. KOREA 3대3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는 오는 12일 스포츠몬스터 고양점 코트M에서 낮 12시부터 열리며 입장은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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