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테픈 커리(왼쪽)와 크리스 폴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미리 보는 NBA 파이널, 휴스턴 로케츠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서부 콘퍼런스 파이널 시리즈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 관심이 티켓값으로 이어지고 있다.

'티켓IQ'는 10일(이하 한국 시간) "휴스턴과 골든스테이트의 콘퍼런스 파이널 시리즈 평균 티켓값은 965달러(약 103만 원)”라고 밝혔다. 평균 티켓값은 사이드라인부터 코트와 가장 멀리 떨어진 꼭대기 층까지 티켓값을 평균으로 나눈 금액이다. 

이는 '티켓IQ'가 평균 티켓값을 정리하기 시작한 2011년 이후 콘퍼런스 파이널에서 나온 가장 높은 금액이다. 이번 시즌 전까지 가장 높은 금액을 기록한 시리즈는 2016년 서부 콘퍼런스 파이널 골든스테이트와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였다.

두 팀의 대결은 미리 보는 파이널이라고 볼 수 있다. 리그 전체 1, 3위 두 팀의 대결이기 때문이다. 정규 시즌 1위에 오른 휴스턴과 디펜딩 챔피언 골든스테이트의 치열한 혈투가 이어질 전망이다.

제임스 하든, 크리스 폴, 스테픈 커리, 케빈 듀란트 등 스타를 보는 재미와 마이크 댄토니, 스티브 커 감독의 지략 대결도 불을 뿜을 전망이다. 

한편 휴스턴과 골든스테이트의 콘퍼런스 파이널 시리즈는 오는 15일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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