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이강유 기자] NBA 파이널을 향한 16팀의 치열한 전쟁이 끝을 향해 가고있다. 4팀만 남은 가운데 팬들의 이목을 끄는 맞대결은 단연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와 휴스턴 로케츠의 맞대결이다.

먼저 4년 연속 파이널 진출에 도전하는 골든 스테이트는 1라운드 동안 커리가 없었지만 듀란트의 활약으로 샌안토니오를 꺾고 2라운드 진출했다.

2라운드에서 돌아온 커리와 함께 뉴올리언스를 물리치고 4년 연속 서부지구 컨퍼런스 파이널에 진출했다.

골든스테이트가 2라운드를 확정 지은 날, 휴스턴에서는 무관의 제왕 크리스 폴이 사상 첫 컨퍼런스 파이널의 진출하는 기쁨을 누렸다.

휴스턴은 구단 역대 최다승을 거두며 창단 첫 서부지구 1위, 1번 시드로 PO 진출에 성공하며 14년 만에 플레이오프에 올라온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를 4-1로 꺾고 가볍게 2라운드에 진출했다.

2라운드에서 파이널의 가고싶은 CP3 크리스 폴이 엄청난 활약을 보이며 팀을 서부지구 컨퍼런스 파이널로 이끌었다. 특히 5차전에서 NBA 역사상 플레이오프 단일경기에서 40득점, 10어시스트, 야투성공률 55.0% 이상, 0실책을 기록한 첫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결국, 서부지구 컨퍼런스 파이널은 많은 팬들이 원하던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 VS 휴스턴 로케츠의 매치업이 완성됐다. 

1차전은 듀란트의 활약으로 골든스테이트가 승리를 가져갔다. 과연 어느 팀이 상대를 물리치고 파이널로 올라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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