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다저스 클레이튼 커쇼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부상으로 이탈한 LA 다저스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의 소식이 전해졌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MLB.com은 17일(한국 시간) 부상으로 전력에서 빠져있던 선수들의 소식을 알렸다. 류현진 소식은 빠진 가운데 커쇼와 리치 힐, 토니 싱그라니에 대해서 MLB.com은 "세 명의 왼손 투수들의 긍정적인 소식이 있다"고 전했다.

이두근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DL)에 오른 커쇼는 16일 60피트 토스를 했고 17일에는 거리를 90피트까지 늘리는 등 순조롭게 재활 과정을 보내고 있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고무적인 일이다. 잘 던졌다. 강도를 더 끌어올리고 있다. 내일은 휴식을 취할 듯 하지만 오늘 정말 좋았다"고 평가했다.

로버츠 감독은 왼손 중지를 다친 리치 힐이 오는 20일 워싱턴 내셔널스전에 나설 것으로 공개했다. 로버츠 감독은 "힐은 준비가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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