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미안 마이아는 UFC와 4경기 계약이 남았다. 다 마치면 은퇴할 계획이다.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 기자] UFC 웰터급 5위 데미안 마이아와 7위 카마루 우스만이 오는 20일(이하 한국 시간) UFC 파이트 나이트 129 메인이벤트에서 맞붙는다.

산티아고 폰지니비오의 손 부상으로 마이아가 소방수로 나섰다.

UFC 파이트 나이트 129는 칠레에서 처음 열리는 UFC 이벤트. 오는 20일 일요일 오전 11시 메인 카드 6경기가 스포티비 온(SPOTV ON), 스포티비(SPOTV)에서 생중계된다.

온라인과 모바일로는 스포티비 나우(SPOTV NOW)로 볼 수 있다. 이번 대회는 포털 사이트가 아닌 스포티비 나우에서 무료로 중계된다.

마이아는 2007년 UFC에 데뷔하여 옥타곤에서 27번이나 싸운 베테랑 중 베테랑이다. 1977년생으로 불혹을 넘겼다. 총 전적 25승 8패.

지난해 7월 UFC 214에서 타이론 우들리의 웰터급 챔피언벨트를 노렸으나 0-3으로 판정패했고, 지난해 10월 UFC 파이트 나이트 119에서 콜비 코빙턴에게도 0-3 판정으로 져 연패에 빠졌다.

우스만은 마이아보다 10살이 어린 웰터급의 떠오르는 별이다. 2015년 TUF를 거쳐 UFC에 데뷔한 뒤 한 번도 지지 않았다. 11연승(UFC 7연승)으로 총 전적 12승 1패를 쌓았다.

"웰터급에서 가장 강한 그래플러는 나"라고 자신하는 우스만은 "마이아를 1라운드에 끝낼 수 있다"고 공언했다.

마이아가 언더독, 우스만이 톱 독이다. UFC 홈페이지에서 진행하고 있는 승자 예측 투표에서는 무려 67%의 응답자가 우스만의 손을 들어줬다. 이 가운데 65%는 마이아가 KO로 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 UFC 파이트 나이트 129는 오는 20일 스포티비 나우에서 온라인·모바일로 볼 수 있다.

UFC 파이트 나이트 129

- 메인 카드

[웰터급] 데미안 마이아 vs 카마루 우스만
[여성 스트로급] 알렉사 그라소 vs 타티아나 수아레즈
[라이트헤비급] 재러드 카노니어 vs 도미닉 레예스
[밴텀급] 디에고 리바스 vs 구이도 카네티
[여성 플라이급] 베로니카 마세도 vs 안드레아 리
[웰터급] 비센테 루케 vs 채드 라프리스

- 언더 카드

[웰터급] 잭 커밍스 vs 미첼 프라제레스
[플라이급] 브랜든 모레노 vs 알렉산더 판토자
[여성 스트로급] 폴리아나 보텔로 vs 곤도 슈리
[페더급] 가브리엘 베니테즈 vs 움베르토 반데나이
[페더급] 엔리케 바르졸라 vs 브랜든 데이비스
[밴텀급] 헨리 브리오네스 vs 프랭키 사엔즈
[라이트급] 클라우디오 푸엘레스 vs 펠리페 실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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