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은 23일(한국 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밀러파크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경기에 2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삼진 2개가 있었지만 6회 날린 2루타 하나로 충분히 만회했다. 밀워키는 1-0으로 이겼고, 이 유일한 득점을 최지만이 기록했다.
6회말 선두 타자로 나온 최지만은 상대 선발 맷 코크를 상대로 2루타를 터트렸다. 밀워키는 1사 2, 3루에서 도밍고 산타나가 바뀐 투수 호르헤 데 라 로사를 상대로 좌익수 희생플라이를 기록해 3루에 있던 최지만을 불러들였다.
최지만은 올 시즌 출전한 빅 리그 전경기에서 출루를 기록했다. 2루타는 23일 경기 포함 2개, 홈런은 1개다. 시즌 타율은 0.300에서 0.286으로 조금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