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정호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수준 높은 공을 경험하기 위해 마이너리그로 갈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피츠버그 지역 매체 피츠버그 포스트 가제트가 24일(이하 한국 시간) 피츠버그 구단 스포츠의학 팀장 토드 톰칙 말을 통해 강정호 소식을 보도했다.

톰칙은 "강정호는 추가 스프링 트레이닝을 아직 치르고 있다. 빅리그 콜업에는 시간이 더 필요해 보인다. 강정호는 수준 높은 공을 경험하기 위해 마이너리그로 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5, 6경기를 치르면서 10~12번 타석에 섰다. 반응 속도는 좋았다"며 강정호 상황을 알렸다.

톰칙은 "스프링 트레이닝은 약 45~46일 정도 기간 동안 36~37경기를 치른다. 아직 그는 초반이다"고 덧붙였다.

강정호 복귀가 확정 됐을 때 피츠버그 클린트 허들 감독은 "한 달 후 복귀"를 외쳤다. 그러나 한달 만에 빅리그 복귀는 쉬워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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