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신수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가 24일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 경기에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2볼넷 1삼진으로 활약하며 팀 12-10 역전승에 큰 힘을 보탰다. 추신수 시즌 타율은 0.255로 올랐다.

1회말 추신수는 팀이 0-3으로 뒤진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볼넷을 얻었다. 이어 2사 때 2루 도루에 성공했다. 추신수는 팀이 0-4로 뒤진 4회말 선두 타자로 나서 중전 안타를 터뜨렸다. 이어 노마 마자라가 우중월 2점 아치를 그려 경기를 2-4로 만들었다. 

양키스가 홈런을 몰아치며 텍사스는 5-10으로 뒤졌다. 추신수는 5회말 1사에 중전 안타를 터뜨려 반격 신호탄을 쐈다. 이어 아이재아 키너 팔레파 1타점 3루타 때 득점했다. 6회말 1사 1, 2루에 양키스는 구원 투수 데이비드 로버슨을 올렸다. 타석에는 추신수. 추신수는 풀카운트 대결 끝에 볼넷을 골라 1사 만루 기회를 후속 타선에 지원했다.

이어 팔레파가 밀어내기 볼넷을 얻었고 주릭슨 프로파가 3타점 적시 2루타를 뽑았다. 추신수는 득점했고 텍사스는 11-10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8회말 추신수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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