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HE CJ CUP이 10월 18일 개막한다.
−10월 18일 제주 클럽나인브릿지에서 'THE CJ CUP' 두 번째 대회 개최
−PGA투어 주요 선수와 최고의 한국 선수 참가하여 수준 높은 경기 제공 예정, 국내 선수의 글로벌 참가 기회 제공하는 스포츠∙문화 플랫폼 기대
−24일(목) 정오부터 대회 공식 홈페이지 오픈 및 티켓 판매 시작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지난해 2차 연장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한 저스틴 토마스가 초대 챔피언에 오르며 성황리에 막을 내린 'THE CJ CUP @ NINE BRIDGES'(이하 THE CJ CUP)가 10월 18일부터 나흘간 제주에 위치한 클럽나인브릿지에서 열린다. 

2017년 국내에서 최초 개최된 'THE CJ CUP'은 현재 세계랭킹 1위이자 디펜딩 챔피언 저스틴 토마스 외에도 2018년 마스터스 우승자인 패트릭 리드, 그리고 제이슨 데이, 이안 폴터, 폴 케이시 등 이번 시즌 우승 타이틀 홀더들이 대거 출전해 국내 골프 팬들에게 수준 높은 골프를 선사했다. 

김승혁, 황중곤 등 KPGA 코리안 투어 선수들을 비롯해 고교생 아마추어 이규민까지 세계적인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대회 경험을 제공해 침체됐던 한국 남자 골프에 활기를 불어넣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글로벌 한식 브랜드 ‘비비고’와 토종 골프 브랜드인 ‘JDX’ 등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 글로벌 스포츠 문화 플랫폼 역할을 하는 등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대회에도 세계 골프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THE CJ CUP'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역시 PGA투어에서 활약 중인 세계적인 선수들과 ‘Bridge to Realization’이라는 대회 모토에 맞춰 많은 한국 선수들에게 대회 참가 기회를 제공, 국내 팬들에게 수준 높은 경기와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CJ그룹은 5월 24일(목) 'THE CJ CUP'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과 동시에 당일 정오부터 CJ몰에서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

공식 홈페이지(www.thecjcup.com)에는 이번 대회를 소개하고 최신 뉴스와 클럽나인브릿지 코스 소개하는 등 골프 팬들이 궁금해하는 다양한 정보들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CJ몰(www.CJmall.com/THECJCUP)에서 독점 진행하는 티켓 판매는 일정에 따라 얼리버드 판매 및 다양한 프로모션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50% 할인이 적용되는 얼리버드 기간(6월 19일까지) 동안 올데이 티켓 또는 주말권 구매 고객 중 선착순 300명에게는 ‘한뿌리+타이틀리스트 에디션’ 을 증정해 반값 할인과 더불어 독특한 사은품으로 골프 팬들에게 먼저 다가간다. 

CJ 관계자는 "홈페이지가 오픈되고 티켓 판매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할 것”이라며 “지난해 대회 기간 동안 3만 5천여명이 운집하는 등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던 것은 골프 팬들의 사랑 덕분이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열리는 PGA투어 정규대회인 만큼 올해 역시 THE CJ CUP에 많은 골프 팬들의 성원과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7일(일) 결정되는 ‘2018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자에게는 올 해 첫 번째 'THE CJ CUP'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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